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 오연수씨가 이탈리아 레몬농장의 며느리 외사친 조반나와 출연하였습니다. 주부로서 한국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가사량에 깜짝 놀라는 모습이 보여졌는데요, 많은 양의 시탁보를 다리기도 했다네요.
오연수씨가 프로그램 1화에서 입고 나온 드레스도 눈에 띄었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 한 이혜영씨의 브랜드 부부리의 드레스라 더욱 반가웠는데요, 아름다운 분홍빛 장미꽃이 프린트된 러플 드레스가 오연수씨의 하얀 피부와 잘 어울렸습니다. 꽃무늬가 자칫하면 산만하거나 촌스러울 수 있지만 오연수씨의 립 컬러와 자연스럽게 조화되어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선이 가는 오연수씨의 몸매가 하늘하늘한 러플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였는데요,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출연하는 이탈리아 부부가 오연수씨의 동안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의상 또한 한 몫 했을 것 같네요.
이 플라워 원피스는 가격이 48만 8천원으로 부부리와 위즈위드에서 판매중이고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서 입어 눈길을 끈 경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11만 8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다. 부부리의 의상이 독특하고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가격대가 살짝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한번쯤 구매해보고 싶은 옷들이 눈에 띕니다.
오연수씨를 비롯하여 많은 셀럽들이 부부리의 옷을 입고있는데요, 그만큼 부부리의 옷이 매력적이라는 증거겠지요. 앞으로 보다 개성있고 멋지 옷을 기대해 봅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가격대가 살짝 낮게 조정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부부리의 패션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