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on

요즘 MBC 드리마 "돌아온 복단지"가 총 120부작에서 중반부를 넘어가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가난하지만 당당한 주인공 복단지가 바닥까지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을 15% 정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인공인 복단지의 이름은 아버지가 커다란 꿀단지를 품에 안은 태몽을 꾸었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정 많고 해맑고 캔디처럼 씩씩한 강북 흙수저가 생계를 위해 진출한 강남에서 뜻 밖의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한정욱은 전직 검사 출신으로 JS푸드 대표이자 박서진의 남편입니다. 평민가 출신의 신데렐라 사위지만 비굴하지 않고 늘 당당한 인물이죠. 그러나 결혼과 함께 피폐해져 간 그의 삶을 그 앞에 나타난 단지가 깨닫게 해줍니다. 




박서진은 주신그룹 장녀이자 JS푸드 대표이사로 정욱의 아내입니다. 안정적인 결혼생활로 쇼윈도 마네킹이 되어가던 중 민규를 우연히 만나면서 사랑의 불씨를 확인하는데요. 그렇지만 그의 가정을 지켜주려 안간힘을 쓰게됩니다. 



오민규는 단지가 짝사랑하다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 단지의 남편인데요 중소기업 사장 아들에서 월급쟁이로, 식자재 납품직원으로 파란만장을 삶을 산 인물입니다. 성실하고 싹싹한 성격에 은혜를 받은 복단지에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던 중 서진과 생각치도 못한 재회를 하게되지요.



단지는 민규와 결혼하여 살다가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남편의 옛 연인인 박서진과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박서진은 사랑하는 남자 오민규와의 신분격차로 맺어지지 못하고 대신 그 사이에서 낳은 아들 성현을 데리고 한정욱과 결혼하여 사는데요.


단지와 엮이며 이혼을 하게 되고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 까지 밝혀졌네요. 한편 박서진은 자신을 좋아하는 제인을 이용하다가 버리게 되고 제인은 박서진에게 복수를 하며 드라마는 한창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점점 더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데요, 각 인물들이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보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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