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on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이라 하면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그룹인 워너원일텐데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되어있지요.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고 개성 있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야 나, Show Time, 열어줘, NEVER, Super Hot, 에너제틱 등등 히트곡들이 많은데요,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이 대단했고 데뷔 전부터 팬들이 생겨났지요. 



무엇보다 해당 방송의 생방송 때마다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를 받는 과정에 있어 각 팬들의 유세활동도 대단했는데요, 데뷔 전부터 워낙 사랑을 받았기에 스토커, 사생 팬, 이른바 뺵녀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빽녀란 쉽게 말해 "빽을 쓴 사람"으로 가수가 쉬거나 방송을 준비해야 할 대기실에 들어와 사진을 찍고 싸인 씨디를 얻는 사람입니다. 경로는 제각각이겠지만 공정한 방법으로 얻어낸 기회가 아닐 가능성이 크죠. 대부분의 팬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행동이니까요.



이대휘군의 빽녀 사건은 지난 9월 30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피버페스티벌에서 워너원 무대 후 이대휘군이 인이어 고장으로 인해 귀에 부상을 입게됩니다. 이는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귀에서 피를 많이 흘리게되죠.



그러나 부상을 당한 즉시 병원으로 가지 못하고 빽녀들과 사진을 찍은 후 간단한 응급처치 후에 다시 무대에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물론 소속사에서는 즉시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에서도 따로 진료를 받았으며 의사의 소견상 큰 부

상이 아니었다며 필요한 처치는 문제 없이 했다고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YMC엔터테인먼트가 남긴 피드백은 이렇습니다. "모바일 메신저의 인물과 당사 직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워너원 공식 팬스탭 또한 해당 이름의 스탭은 존재하지 않는 점 안내드립니다. 더불어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현재 논란 중인 내용에 대해 정확한 근거가 없이 게시물을 이동시키며 무차별한 악플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할예정입니다. 당사는 직접적인 워너원 팬분들과 개인 연락 또한 하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워너원이 워낙 인기가 많고 팬덤이 크다보니 팬과 회사 사이에 마찰이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다양한 활동들을 건강하게 해내길 바랄텐데요,



워낙 많은 스케줄로 바쁜 워너원이다 보니 이럴 때일수록 소속사의 세심한 케어가 아쉽네요. 소속사가 소속 가수들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고 아껴주길 바라는 것이 팬들의 마음일 것 같습니다. 소속사가 이런 부분을 잘 헤아려 이대휘 빽녀 사건과 같은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