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커루 롱마스터 다운점퍼 런닌맹에서 반함

이제 정말 겨울이 온 것 같아요. 바람이 차서 많이 춥더라구요. 낙엽도 많이 떨어지고 아침에 나가면 하얀 입김이 나오는 것을 보니 진정 겨울인가 봅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한 편이다 보니 계절이 바뀔 떄마다 옷을 장만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분명 작년 겨울에도 아우터를 새로 들였는데 옷장을 열어 보니 올해엔 왜 입을만한 옷이 없는지 모르곘어요.

여튼 점점 더 추워질 날씨를 생각하면 패딩은 필수이죠. 전 추위를 많이 타서 코트 같은 것은 초겨울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한겨울엔 무조건 패딩을 입는데요, 패딩이 활동하기에도 편하고 사실 세탁도 더 쉽기 때문에 부담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신발이나 가방 등 악세서리를 매치하기에도 좋지요.

패딩도 종류가 여러가지이지만 조류의 가슴 솜털을 충전재로 한 다운점퍼가 기본이죠. 다운은 구스다운이나 덕다운으로도 나뉘지만 보통 오리의 가슴 솜털인 덕다운 보다는 거위의 가슴 솜털인 구스다운을 한 단계 위로 봅니다.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길고 커서 더 많은 공기를 품을 수 있다네요. 즉 보온성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지요.

버커루에서 이번에 출시된 롱마스터 다운점퍼를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런닝맨에서 전 출연진이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죠. 방송에서 블랙색상은 덕다운이고 스톤 컬러는 구스다운이라네요. 모두 다양한 포켓이 수납력을 높여서 매우 실용적일 것 같아요.

버커루 롱마스터 다운점퍼는 블랙, 다크카키, 화이트가 있고 롱마스터 구스 다운점퍼는 스톤컬러 외에도 블랙, 다크그레이 컬러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요, 블랙은 시크하고 화이트는 꺠끗하고 깔끔하네요. 색상 선택 시 많은 고민이 될 듯 한데요,

무엇보다 롱패딩이라 정말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 같아요. 요즘 방송을 보면 롱패딩이 대세인 것 같네요. 눈에 많이 띄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키작녀가 입기에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라 피했는데 디자인이 워낙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하게 나와서 한번 도전해 볼만 한 것 같아요. 생각보다 슬림하게 연출이 가능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