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가터벨트 팬들은 화나요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방탄소년단은 워낙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웹상에서도 다양한 에피소드가 끊이지 않는데요, 음반 판매 기록이나 각종 음악챠트 1위, 공연 티켓 매진 등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 핫한 아이돌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팬들은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르며 사생팬이 되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호위무사 뺨치기도 하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란 멤버와 관련하여 최근 재미있는 이슈가 있었는데요, 바로 가터벨트입니다. 보통 가터벨트는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여자 아이돌이 섹시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착용한 모습을 가끔 본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러한 가터벨트를 남자 아이돌도 착용한다고 하네요.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정국이 가터벨트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며 관심을 일으켰는데요, 팬분들도 깜짝 놀랐을 것 같네요.

사실 일전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샤이니 민호와 태민이 "격렬한 안무를 추다 보면 셔츠가 빠진다"며 일명 남성용 가터벨트에 대하여 언급한 적이 있었죠. 실제로 아이돌들이 콘서트나 공연 때 애용하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특히 댄스 그룹들은 워낙 격렬한 춤을 자주 추다보니 깔끔한 옷매무새를 위하여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처음 본 팬들은 놀랄 수 있겠지만요.

사실 정국의 가터벨트가 논란이 된 것은 그의 몸매 덕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육질에 탄탄한 몸을 자랑한다고 하지요. 덕분에 가터벨트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났구요.

많은 팬들은 정국의 섹시한 모습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또 한편에서는 정국이 이러한 논란을 싫어한다며 자제하자는 이야기도 나온 것 같네요. 어쩌면 성숙한 팬심이란 이런 것일까요? 여튼 제가 봤을 땐 정국의 섹시미를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들의 팬으로서 앞으로도 방탄소년단의 멋진 모습과 매력, 또한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